[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수입차는 물론, 협회 최초로 국산 자동차까지 총망라한 자동차 등록 DB 유료 서비스(이하 DB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협회는 국내 자동차업계의 주요 일원으로서 기존 통계 중심의 정보 제공과 함께 이번 DB 서비스를 마련함에 따라 시장 현황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다양한 자동차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해당 DB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2021년부터 국내에 신규 등록된 모든 승용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국내 1분기 수입차 판매량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아우디코리아는 임현기 사장을 물러나게 했고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을 임명하며 경영에 변화를 줄 것을 시사했다.하지만 근본적 문제인 신차의 부재와 서비스망 부실에 대한 대책이 나오지 않아 올해 전망엔 먹구름이 드리운다. 게다가 마케팅 부재에 따른 브랜드 화제성 감소도 아우디의 이미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성적표보다 무서운 것… '화제성' 감소12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수입차업계에서 아우디의 위상이 급락했다. 한때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쟁자로 불렸으나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고 점유율도 지난달 1%대로 줄었다.12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표된 수입자동차협회의 판매량 추이에서 올해 들어 아우디의 국내 판매량은 447대에 그쳤다. 전년(4654대)대비 무려 90.4% 급감한 수치다.아우디는 신차 출시가 적고 고질적인 애프터서비스 문제에 시달리며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이 줄고 있다. 경쟁사들이 공세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적극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수입차 판매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4% 이상 줄었던 지난해보다 올해 수입차 시황은 더 안좋을 것으로 예상돼 업계에 긴장감이 감돈다.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1만62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했다. 지난 1월에 수입차업계에 충격을 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보다 높아진 수치다.1월에는 1만3083대 판매량으로 5년 내 최저치를, 2월에도 마찬가지로 1만6237대 판매량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아우디의 순수전기차 ‘Q4 스포트백 e-트론’과 ‘RS e-트론 GT’를 비롯한 대표 차량 6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2월26일 첫 방영 후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줄거리는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과 이를 결사 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배우 전종서와 문상민, 김도완 외에도 개성 넘치는 연기파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를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셀라는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의 뒤를 이어 오는 6월1일부로 아우디의 디자인을 총괄할 예정이다.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IAAD(Istituto d`Arte Applicata & Design)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Stile Bertone)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포드와 기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 재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하려던 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등 고급차 수천대 하역을 중단했다. 이는 중국 서부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부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미국의 무역 금지조항에 걸렸기 때문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정부는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대미 수출 차량 중 ‘강제노동 금지법’을 위반해 생산된 부품이 탑재됐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 미 당국은 곧바로 해당 모델들에 대해 세관 통과를 중단했다.앞서 폭스바겐그룹은 협력업체를 통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는 ‘올해의 딜러’ 수상을 기념하여 2월 한 달간 신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아우토는 ‘2023 아우디 딜러 어워즈’에서 올해의 딜러상 수상을 비롯, ‘베스트 세일즈’, ‘베스트 애프터 서비스’, ‘베스트 중고차 세일즈’ 등 총 15개 부문 중 6개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에 지난해의 성과를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코오롱아우토 모든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코오롱아우토에서 신차를 출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의 Q5는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제네시스 GV70 등과 경쟁하는 아우디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높은 실내품질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현행 Q5는 2017년 출시되어 현재 완전변경을 앞두고 있다. 다소 노후화된 모델이지만 반자율주행, HUD, 통풍시트 등 풀옵션을 넣어(프리미엄 트림 기준)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Q5 외관 디자인은 7년전에 출시된 차지만 세련된 느낌이 여전하다. 아우디 디자인 특유의 매끈한 유선형 차체와 곳곳에 가미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억 넘는 고가차의 중고차 거래가 활발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을 통해 최근 3년간 거래된 1억 이상 차량의 중고차 등록대수와 판매대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1억 이상 차량의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약 5% 증가했으며 판매대수 또한 약 10% 늘어났다.고가 중고차 거래는 개인 직거래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엔카닷컴 개인 직거래 서비스 ‘셀프등록’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5000만원 이상 모델이 거래 상위를 차지해 눈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독일 프리미엄 3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우디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으로 3위 자리를 어렵게 지켰다. 4위와 5위의 맹추격으로 올해는 3위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총 1만7395대를 판매하여 3위를 차지했다. 7만6697대를 판매해 2위에 오른 메르세데스-벤츠와는 5만9302대의 큰 차이가 났고 4위인 볼보와는 850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2강 구도가 형성되며 일찍이 아우디는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RS(Renn Sport)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RS 7의 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성능을 가진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아우디 RS 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우디AG의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서 만들어진 초고성능 쿠페다. RS 7 퍼포먼스는 4.0ℓ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가 적용돼 기존 RS 7 모델 대비 엔진 출력 30마력, 토크는 5.1㎏.m 늘어났다.RS 7 퍼포먼스는 8단 팁트로닉 자동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람보르기니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전기차 ‘란자도르’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7천만명 이상의 로블록스 사용자들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자 그란 투리스모(GT)인 ‘란자도르’의 출시에 앞서 최첨단 디자인과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사용자는 람보르기니가 선사하는 독창적인 가상 체험을 통해 람보르기니의 세계에 들어가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가 구현한 ‘란자도르 랩’에선 아바타를 위한 레이싱 헬멧, 백팩, 비니, 모자 등 오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국내에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뉴 GLC 쿠페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라인으로 진화된 내외관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 다채로운 편의사양 등을 더해 재탄생했다. 더 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 Q7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경쟁사 BMW의 X7, 벤츠의 GLS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Q7의 엔트리 라인인 45TDI 프리미엄을 직접 시승해봤다.인테리어 품질은 매우 높다. 아우디 중에서도 최상위 SUV다 보니 내부 소재가 훌륭하고 엠비언트 라이트가 아늑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뒷자리의 넓은 공간이 눈에 띄었다. 가족이 있거나 큰 짐을 실을 일이 많은 소비자에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혼자 탈 일이 많다면 큰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가 다음 달 31일까지 총 4주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3 아우디 윈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아우디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전용 장비를 통해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순정 배터리, 순정 와이퍼 블레이드를 20% 할인된 가격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의 연말 할인 경쟁에 불이 붙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국내 수입차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할인에 인색했던 벤츠까지 경쟁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14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고급 전기차를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1억6390만원짜리 전기 세단인 EQS 450+는 23.2% 할인한 1억2590만원으로 낮췄다. 현금 할인가는 3800만원에 달한다.EQS 450 4MATIC 모델은 22.1%(4200만원) 할인한 1억4800만원에 판매하며 전례없는 가격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의 ’S‘ 시리즈는 ‘SPORT’를 뜻한다. S3, S4, S6, S7등의 모델은 ‘A’로 시작하는 일반차량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으로 셋팅된 고성능 버전이다.국내에 들어오는 아우디 S6 모델은 특이하게도 가솔린이 아닌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수입된다.가솔린 모델이 지배하는 고성능 시장에서 S6가 갖는 의미는 “연비 생각하지 말고 마음껏 달리라”는 것이다. 또 디젤차가 점점 사라지는 추세에도 역으로 디젤 S6를 수입했다는 것은 아우디가 자랑하는 V6 디젤 기술의 향연을 마음껏 누려보라는 메세지다.S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가 오는 13일부터 약 1년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이하 파크로쉬)에서 아우디 차량 시승 체험 프로그램 ‘그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그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파크로쉬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프로그램은 평일과 주말, 하루 2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는 현장 프론트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이번 시승 행사의 차종은 2023년식 ‘Q4 40 e-트론 프리미엄’ 모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최초의 한국인 여성 리더다. 지난해 사장으로 발령된 그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아우디를 부활시켜야 할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수입차 판매량 3위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아우디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여부가 임 사장에게 달렸다.◆한국인·여성 최초의 아우디 리더… 성과는 ‘글쎄’임 사장은 아우디가 2004년 한국에 진출한 후 첫 ‘한국인’ 사장이다. 그는 2005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합류해 아우디 네트워크 부문 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