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 자회사인 하만이 10일(현지시간) 독일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포스테라를 인수했다.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포스테라의 AR 솔루션은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AR, 영상처리, 센서 기술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진화된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하만의 디지털 콕핏(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공간)에 적용돼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