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DL이앤씨와 카본코(CARBONCO)는 GE가스파워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내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3사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발전산업의 저탄소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과 선진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신규·기존 발전 시설에 CCUS 기술 접목 방안 모색 ▲친환경 발전소 통합설계모델 기반 마케팅 및 영업 전략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DL이앤씨와 카본코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들어 고부가가치 선박 중 하나인 액화천연가스(LNG) 선 발주 호조로 국내 조선업체가 특수를 누리는 모습이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계약을 해지한 뒤 선가를 높여 재계약하는 사례도 나왔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라이베리아 선사와 계약한 2건의 선박 계약을 해지하고, 오세아시아 소재 선주와 변경된 환율을 적용한 계약 내용을 공시했다.한국조선해양은 라이베리아 선사와 지난해 1월 1989억원에 LNG선 1척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7월에도 같은 라이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