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울 상권에 발걸음이 끊겼다. 공실률과 임대료가 오르는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된다. 힘든 나날을 겪는 서울 상권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 상권은 국내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많이 찾는 ‘젊음의 거리’로 불린다. 예전 홍대는 지나다니기 힘들만큼 사람이 북적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한적한 거리로 변했다.28일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상권이 밀집된 홍대거리에 도착했다. 약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