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야권에 190석 이상을 내주며 완패한 것과 관련 여당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당은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명줄을 이어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 놀이 하다가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고 직격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예상을 뒤엎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이 확정됐다.11일 이 대표는 당선이 확정된 후 “전 당대표가 왜 당을 옮겨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곱씹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국회의원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동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전국에서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이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하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더 나은 영광의 길이 있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혁신당이 의석 수 2~3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석, 비례의석 1~2석을 얻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시 기준(개표율 49.39%) 42.47%(2만5675표)로 40.40%인 공 후보를 1252표 차로 앞서 나가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1일 0시50분 기준(개표율 22.82%) 개혁신당의 득표율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세력들이 지속된 논의 끝에 당명을 개혁신당으로 정하는 등 통합을 마무리 지었다.통합 과정에서 일부 이탈도 발생했으나, 주요 지도부 인사까지 마치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최고위원으로 김종민, 조응천, 금태섭 의원을 선임했다. 앞서 지난 9일 통합에 합의하면서 새로운미래 출신 이낙연 대표와 개혁신당 출신 이준석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이번 주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지역별 후보자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개혁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이준석·이낙연 두 공동대표가 성사시킨 제3지대 합당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이념과 노선이 다른 인물들과의 합당이 지지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이다. 11일 개혁신당 게시판에는 ‘실망 자체입니다. 탈당으로 뜻을 보여줍시다’, ‘탈당 방법을 안내해달라’는 등 탈당 의사를 밝힌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지난 9일 이 대표가 이낙연, 이원욱, 금태섭 등 제3지대 정치인들이 이끌던 정당과 전격 합당을 선언하자 기존 지지자들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합당을 놓고 거대 양당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다. 보수당 대표였던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합당을 선언했다.양측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양 대표는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회여야 한다는 개혁신당의 비전은 저의 초심과 같다"며 개혁신당의 미래비전인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절망하는 국민과 비전을 잃은 청년의 눈에 불을 켜줄 책임이 있다"며 "과거 여러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당 대표로 하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 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선출했다.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최고위원 3인에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그대로 직을 유지한다.이날 허은아 창립준비위원장은 “개혁신당은 보수정당·민주정당·자유정당”이라고 규정했다.허 위원장은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뭉쳐다니면서 길이라고 우겨봐야 그 길은 길이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한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대표 선출과 정강·정책 및 당헌을 채택할 예정이다.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초대 당 대표에 추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을 80일 남짓 앞둔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안을 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이날 창당 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연대 가능성이 열려 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과 김종민 무소속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만나 3지대 구성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여의도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약 20분간 티타임 형식으로 회동을 갖고 제3지대 정치세력의 연대 방안 등에 대해서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은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각각의 창당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 서로 본격적으로 대화와 협의를 하기로 했다”며 “말로 우리가 언제 어떻게 하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하자 민주당 내부에서 강한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이 전 대표의 신당이 민주당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컨벤션 효과와 당내 동요를 조기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낙연은 1월 탈당으로 정치적 죽음의 길로 들어섰다”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같은날 강득구·강민정·강준현·신정훈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선 “명분 없는 탈당·창당으로 민주당을 분열의 길로 이끌어선 안 된다”면서 “민주당의 분열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탈당을 선언하고 비명계(비 이재명계)가 창당하는 신당에 합류할 전망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그는 탈당을 앞두고 민주당을 지켜온 그간의 소회에 대해 말하는 등 고별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 타파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힐 전망이다.이 전 대표는 그동안 당 혁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그는 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을 추진하는 ‘개혁신당’(가칭)의 온라인 당원 모집 안내가 나온지 하루 만에 2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어제 당원 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다”며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라며 “곧 정보기술(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나 아직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신당 창당을 위한 사전 준비 행보를 보여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결심을 굳힌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신당 몇 퍼센트까지 왔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저는 27일에 움직이겠다고 예고하고, 그날이 되면 100%다”고 답했다. 특히 구글 플랫폼을 활용해 총선 출마 희망자를 모집하는 것과 관련 이 전 대표는 “이틀 만에 약 870명이 지원했다”며 “20~30명 정도는 (총선에) 출마해도 굉장히 괜찮은 스펙이다. 천하람 국민의힘 위원장만큼 잘하겠다 싶은 사람이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일을 12월27일로 천명하며 실무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선 창당 작업은 30억원에서 많게는 50억원 안팎의 돈이 들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이르면 5일부터 당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당을 하는 데 최종적인 결심을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연락망과 마찬가지로 그저 ‘지역별로 총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물색해보고자 한다”며 “돈 안 들이고 역시나 ‘구글 폼’ 정도로”라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신당 창당 밑그림을 그리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이후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인사가 있다고 밝혔다.30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약 신당이 추진된다면 이미 종로에 나서고 싶어하는 인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현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을 포기하고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후여서 관심이 집중됐다.현재 종로 현역은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다. 종로는 ‘정치 1번지’로 불릴 만큼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도덕이 없는 것은 부모 잘못’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28일 인 위원장은 혁신위 공지를 통해 “제가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 매채에서도 부모님께 화살이 가서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인 위원장은 지난 26일 충남 태안군 지역 당원 행사에서 “한국의 온돌방 문화와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주 대구에 이어 이번주 대전과 울산을 방문하면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주 대구스마일센터를 방문해 대구시민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그는 대구에 대해 6·25 전쟁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이 도시를 내주지 않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웠다고 평가했다.한 장관은 이날 대전을 찾아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CBT(컴퓨터 기반 시험)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국제교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2월27일’을 신당 창당일로 못박았다. 이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창당발기인 성격의 ‘연락망 모집’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들어갔다.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를 내는 모양새다. 그는 다음 달 27일 창당을 목표로 세력 규합에 나선다.이를 위해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이름과 성별, 전화번호, 거주지,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구글폼 링크를 공유했다.그는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인과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의 연락망 구성에 들어갔다. 신당 창당 작업을 위한 전초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전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인터넷 '구글 폼' 링크를 첨부했다.해당 링크에는 이름, 성별, 거주 지자체, 휴대폰전화번호 정도의 정보를 입력하는 식이다. 이 전 대표는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더라도,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고 동참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대한적십자사 주관 봉사활동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진 변호사가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한 장관 취임 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15일 진 변호사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서 진 변호사가 참치 캔, 목캔디, 방한용품, 생활용품으로 이뤄진 선물 꾸러미를 만들거나 꾸러미 제작 도중 빈 상자를 옮기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이번 행사에는 진 변호사 외에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