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2년여 만에 또다시 주식분할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과거처럼 또 한 번 주가 상승 동력이 될지 관심이다.국내 전문가들은 이전처럼 주가가 단기에 2배 가까이 오르기는 어렵겠으나, 투자심리 개선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공개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서류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분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81.20포인트(8.03%) 오른 1091.84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