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의미한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국제철도연맹(UIC) 아태지역 의장기관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6차 UIC 아태지역총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총회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프랑소와 다벤느 UIC 사무총장과 필립 로랑 UIC 아태지역국장 및 중국, 일본, 호주, 몽골, 인도, 말레이시아 등 각국 철도 운영기관 대표, 연맹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총회에서 한문희 사장은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철도의 안전 강화와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2025년도 프로젝트 선정 ▲표준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2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의 열차체험과 나눔경영을 위해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TX를 타보지 않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 등 2024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서울, 대전, 부산, 순천역 등 전국 23개 KTX 역에서 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을 함께 체험한다.코레일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이 독거노인, 지역아동, 차상위계층 등과 총 37회의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작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사옥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채용과 운영 ▲직무경험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올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년을 기록한 브랜드북을 펴냈다.코레일은 다음 달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끈 성과 등을 담은 KTX브랜드북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은 ▲한눈에 보는 KTX 20년 △KTX 20년의 기록 ▲KTX와 함께한 사람들 ▲365일, 24시간, 36.5℃ ▲KTX의 어제와 오늘 등 다섯 개 파트로 250쪽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한다.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수 등 20년간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다음 달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KTX와 동갑인 스무 살 고객을 위한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올 1월과 지난달에 KTX를 이용한 2004년생 청년 약 7만명이다. 코레일은 해당 기간 중 KTX를 많이 탄 20명에게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특실 업그레이드 1개월 쿠폰’을 지급하고 무작위로 추첨한 2024명에게는 ‘특실 업그레이드 1회 쿠폰’을 증정한다.이벤트 당첨 결과는 오는 14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운영하는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가 서비스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코레일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버스운송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매년 인천공항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버스운송 분야는 인천공항 노선을 운행하는 39개 운송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KTX-공항버스’는 ▲정시율 관리 ▲고객만족 ▲안전질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비스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대형 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반부패·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문희 사장과 권세호 상임감사위원 등 경영진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전국 현장 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와 전자서명을 통해 청렴 실천 서약에 동참했다.선포식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청렴 캘리그라피 공연 ▲경영진 직인 퍼포먼스 및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코레일 임직원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업무 수행을 결의했다. 또 금품 및 향응 수수, 알선·청탁·이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561건 중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고, 추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코레일은 최우수 제안으로 ‘복합열차 오승 예방을 위한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를 선정했다. KTX-산천 등 종착역이 다른 두 개의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의 승차권에 ‘열차별 종착역’을 추가 표기해 잘못 탑승하는 사례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우수 제안은 ‘전달받은 승차권에 열차 운행현황 조회 기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의 간편결제 수단으로 KB국민카드의 ‘KB페이(KB Pay)’를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KB Pay’ 간편결제는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때 ‘KB Pay’를 선택하고, 생체인증 또는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승차권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KB Pay 머니 1백만원(1명), 1000원(5000명)을 지급한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적자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당분간 손실을 막을 만한 요소도 없어 어두운 전망이 예상된다. 자구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코레일을 향한 신뢰가 하락하는 분위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의 최근 영업손실은 2020년(1조2113억원), 2021년(8881억원) 2022년 (3969억원) 등으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적자폭이 둔화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2019년(1038억원)과 비교해도 4배 가까운 손실이다.코레일은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코레일 대전역이 정부의 국내 여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여행가는 달(다음 달 1일~ 4월14일)을 맞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TX와 입장권, 연계버스 등과 결합한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열차 운임을 주중 50%, 주말·공휴일 30% 할인받을 수 있다. 대전역에서 운영하는 상품은 ▲포항 호미곶 유채꽃 & 황리단길 KTX 당일 여행 ▲쌍계사 십리 벚꽃 & 지리산 삼성궁 KTX 당일 여행 ▲광양 매화축제 & 하동 케이블카 KTX 당일 여행 ▲구례 산수유 &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35년 개발사업 역량을 집중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SH공사는 35년간 쌓아온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코레일과 발맞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안정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정비창 일대를 글로벌 도시 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프로젝트다.SH공사는 인허가권자인 서울시,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협업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속 320㎞급 KTX 열차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KTX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다. 국내 최고운행속도 320㎞/h(설계속도 352㎞/h)로 설계됐으며 열차 1대당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KTX-이음과 같은 ‘동력분산(EMU)’ 방식을 적용해 좌석 효율이 높고 가감속력이 뛰어나 역간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열차다. 코레일은 올 상반기 2대를 시작으로 2028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릉선 평창역과 진부역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비해 철도안전과 고객안내 등 손님맞이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평창역과 진부역을 방문해 강릉선 열차운행 및 비상대책 등 종합적인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역 이동 동선과 구호물품 정비상태를 살폈다. 코레일은 대회 기간 폭설에 대비해 역 광장,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평창관리역 관내 5개 역과 7개 사업소로 구성한 합동제설반을 운영하며, 평창군 및 유관기관과 제설작업 협력체계도 구축했다.대회 기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코레일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철도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공모 분야는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승차권, 여행상품 등 영업제도 ▲고객 이용편의를 위한 역·열차 시설 등 철도서비스 전반으로, 철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다음 달 6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의 ‘서비스 아이디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지난달 취임 1년 차를 맞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그는 취임 직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조직 슬림화 및 정원 감축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지만, 아직 성과가 미미하다.◆코레일 사장 시절 재무개선에 뛰어난 역량 가스공사 창립 이래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최 사장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경영정상화에 힘써왔으나, 오히려 이 기간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12조원을 넘어서는 등 재무구조는 더 악화했다.과거 최 사장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이끌면서 취임 1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해 7월 극한 호우에 따른 피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영주~동백산)의 운행을 오는 8일 첫차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무궁화호 하루 8회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관광열차가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 무궁화호는 동대구∼동해 4회, 부전∼동해 2회, 영주∼동해 2회, V-train은 영주∼철암 2회, 분천∼철암 2회(목∼월요일) 운행될 예정이다.지난해 7월 영주~동백산 구간은 4개소에서 선로가 유실되는 등 수해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일 대전사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4년을 ‘디지털 신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철도 표준을 만들어가는 코레일이 되자”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유지보수 과학화를 통한 디지털기반의 안전혁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미래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중대재해 Zero, 철도 사고·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집트 철도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을 수주하며 철도운영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코레일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재원을 지원하고 이집트 철도청(ENR)이 발주한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 자문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이 주도해 철도 등의 시설 인프라가 필요한 국가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코레일은 다국적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베니수에프까지 약 125㎞ 구간 철도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설계검토부터 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