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지난 22일~ 25일, 4일 동안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 광양 백운아트홀 교육관에서 설비자재 공급사를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포항, 광양지역 193개 사 210명의 설비·자재 공급사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에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 제철소 내 납품 과정에서의 안전 준수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특히, 이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을 조성한다.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는 탄소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4자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7대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임원 급여도 최대 20% 반납하고 스톡그랜트 폐지를 예고했다.장 회장은 대대적 경영 쇄신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임 회장 취임 한달째를 맞아 포스코그룹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체제 혁신에 대한 방향성을 확정한 모습이다. 특히 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지난달 공식 취임한 이후 100일 현장경영에 들어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하며 ‘초일류 기업 도약’에 속도를 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초일류 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그는 ‘포스코미래혁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한편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진행했다.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12일부터 포항 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펼치는 봉사여행인, 포스코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볼룬투어는 Volunteering 과 Tour를 결합한 단어로, 복지기관에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에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는 포스코만의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볼룬투어는 격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휴무 금요일인 평일에 활동 진행이 가능해 봉사 참여자와 수혜자 모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증권가를 중심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구동모터코아부문이 전기차 불황의 유탄을 맞아 부침을 겪을 수 있다고 예상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전기차의 더딘 성장세를 무사히 통과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슬기로운 대처에 이목이 집중된다.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235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높은 그룹 이해도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선택받은 인물이다. 모그룹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오랫동안 회사의 이익을 관리해온 ‘재무통’으로 평가되는 만큼 내부에서도 전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큰 분위기다.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등에 따라 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전중선이라는 새로운 ‘돛’이 포스코이앤씨라는 배를 어떻게 이끌지, 새로운 변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업계의 관심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의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오는 23일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이며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진행된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업으로 포항,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서 매년 4회씩 시행된다. 어학검정은 매년 2,000여 명의 임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포스코이앤씨의 수장이 바뀌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수주전략에 움직임이 감지된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더 이상 ‘저단가 수주’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의 새로운 수주 방향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개포주공5단지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해당 단지의 공사비는 6970억원으로 수년전부터 입찰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사업참여를 철회했다.포스코이앤씨의 행보를 고려하면 굉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역대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6년간 임기를 끝내고 물러나면서 장인화 차기 회장 시대가 열렸다.18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가진 뒤 앞으로 자문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 회장의 이임식은 오는 21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 취임이 확실시되는 장인화 차기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최 회장은 포스코 역사상 최초로 연임 임기 완주에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다.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9대 회장에 오른 뒤 연임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우여곡절 끝에 시공사 선정에 재시동을 걸었다.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시공사 선정 및 계약체결건’과 ‘시공사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승인건’ 등이 안건에 오른다.여의도 한양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규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공사 선정에 돌입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12일부터 13일, 2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구광역시 동반성장 페어’에 참가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설명회를 진행하며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대구광역시 동반성장 페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 방침과 입점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유통소비재, 전기전자에너지, 기계중공업, 건설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수요처 기업과 중소기업 참가사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포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포스코그룹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풀 벨류체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인터배터리 행사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그룹은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다. 지난해까지 포스코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사업이 중점 소개됐지만, 올해는 영역이 확대됐다. 부스 규모도 전년 대비 약 30% 넓힌 360㎡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이날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前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 前부회장은 엔지니어출신 최고경영자로서 반도체 산업에서 R&D 전문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한 소재산업 전문가다. 현대전자 산업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차기 회장 취임을 앞두고 포스코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통한 세대교체에 나섰다. 과거 핵심분야의 성장을 이끈 인물들이 전진 배치된 인사로 주축인 철강사업의 반등과 사업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에 힘입어 재계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냈지만, 최근엔 실적 악화 등으로 고전 중이다. 당면한 과제는 미래먹거리의 안정적인 성장과 실적 악화 타개책 마련을 비롯해 탄소중립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총 5일간 거래기업 지불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은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이 아닌 일 단위 지급을 통해 설 연휴 전 자금 운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해당 기간 중 조기 정산하여 지급할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시황 악화 장기화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양사는 지난해 전방산업 침체로 연간 실적이 하락했으며 올해 역시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은 국내외 업황 악화와 철강 가격 하락 여파 등이 겹치며 일제히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실적 공시를 통해 전년 대비 27.2%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철강부문에서 포항제철소 조기 복구 이후 조강생산 및 제품판매가 증가했으나,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 영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들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유력 주자로 꼽혔던 인물들이 다수 탈락하고 의외의 후보가 오르면서 누가 회장 자리에 오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전날 8차 회의를 열고 6주에 걸쳐 압축해온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 후추위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7~8일 심층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후보군에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26일 문을 연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해 기술연구부터 설비 구축, 시험조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수행한다.최근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안보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