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현대홈쇼핑이 3년 만에 수장을 바꿨다. 이번 인사에서 새 수장에 오르게 된 한광영 대표는 수익성 개선과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한광영 대표, 32년간 자리 지켜온 현대맨1966년생인 한 대표는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 이후 32년간 자리를 지켜온 ‘현대맨’이다. 이후 현대홈쇼핑 H몰 사업부장과 생활사업부장을 거쳐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일해온 만큼 홈쇼핑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영업 분야 잔뼈가 굵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간 영업 외길을 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용배 사장이 적자늪에 빠졌던 현대로템을 살려냈다. 현대차증권에서 키운 재무능력이 큰 도움이 됐다. 이 사장은 수익성 위주 경영방침으로 리스크를 낮췄고 2019년 적자였던 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을 취임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켰다.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두며 취임 이후 9분기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생존과 지속성장을 강조한 이 사장은 친환경에너지부문 등 수소관련 신사업확대에 속도를 낸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수익 창출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는 과감한 도전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