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애플이 9년 만에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잇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지 주목된다.MR은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친 증강현실(AR)을 확장한 개념으로 현실과 가상 간에 상호작용을 하도록 하는 기술이다.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열고 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2014년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이후 애플이 9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1000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스카이브릿지 제작과 설치의 정확성, 시공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홀로렌즈 ▲3D 스캐닝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건축물과 건축물 사이 공간을 잇는 스카이브릿지는 최근 최고급 랜드마크 건축물의 대명사로 각광받으며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현장에 설치 중인 스카이브릿지는 길이 36m, 폭 11~17m, 높이 9m에 무게만 400톤에 달한다.스카이브릿지는 일반적으로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