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GS건설이 오는 4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4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신길파크자이 조감도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 등으로 실수요층이 많은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다.

 

주변 교통망, 접근성

 

신안산선(연내 착공 예정)이 지난달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있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정거장 18곳을 30분대에 이동한다.

신안산선은 2023년 개통예정으로 신길뉴타운 내에는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역이 지나갈 예정이다. 이중 신풍역은 7호선 신풍역과 더블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도시철도 사업도 2017년 2월 착공해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 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로 여의도~서울대 7.8km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신림선은 신길뉴타운과 가까운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인프라, 편의시설

 

2km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있고,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있다.

향후 인근에 중학교가 신설되고, 특성화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는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 풍부한 녹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내 중앙에도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길뉴타운에는 2010년에 입주한 신길자이 198가구와 작년에 분양해 2020년 2월 입주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 1008가구가 존재한다.

이번 분양하는 신길파크자이 641가구를 합하면 약 2천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신길파크자이 단지 내부에는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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