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에 순천지역단 순천지점 김애숙 씨

23일 '2018년 골드멤버 시상식'에서 영예의 매출대상을 수상한 포항지점 KB원화 대리점 대표(왼쪽), 한라지점 조명일 씨(오른쪽)가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B손해보험은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년 정도(正道) 영업을 바탕으로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에 '골드멤버'의 영예를 부여한다.

올해는 매출·신인·증원·육성 4개 부문에서 총 280여명의 '골드멤버'를 선정했다. 최고상인 '매출대상'에는 포항지역단 포항지점 KB원화 대리점과 제주지역단 한라지점 조명일 씨(45)가 총 47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을 수상했다. 

설계사부문 매출대상을 수상한 조 씨는 "저의 영업은 기록에서 시작해서 기록으로 끝난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꾸준한 기록(계약리스트·고객관리일지)의 중요성을 설계사들과 공유했다.

‘신인왕’에는 순천지역단 순천지점 김애숙 씨(49)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씨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은 바느질처럼’ 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꼼꼼한 고객관리 능력을 발휘한 그녀는 개척활동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며 골드멤버 선배들 앞에서 당당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보험이라는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골드멤버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역시 우리 사회와 가정에 안심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KB손해보험이 상생의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시상식에 깜짝 등장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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