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아스퍼거증후군 현수가 살아났다.

사진=OCN

 

19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보이스3’(연출 남기훈/극본 마진원)에는 아스퍼거증후군 환자로 추정되는 현수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구조물이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이하나)는 아스퍼거증후군을 겪는 현수를 학대해온 엄마가 나타난 걸 알아차리고 도강우(이진욱)에게 “지금 현수가 입구쪽 보면 절대 안되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엄마를 바라볼 틈도 없이 현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상황.

현수가 버티고 있던 구조물이 뜯겨져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도강우는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지만 도무지 닿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구조물이 나가 떨어지며 현수도 추락하는 사태가 왔다.

하지만 현수의 엄마는 자신을 비난하는 목소리에 “내가 사랑을 죽였어 도둑질을 해어 네들이 쟤 키워봤어? 네들이 쟤 키워봤어”라고 되려 큰소리를 쳤다. 다행히 박스 위로 떨어진 현수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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