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9층, 1210가구 규모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M1블록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신동아건설).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세종 4-2생활권 최중심 입지에 1210가구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 M4블록에 짓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전용면적은 M1블록 ▲59A㎡ 314가구 ▲74㎡ 260가구 ▲84㎡ 38가구, M4블록 ▲59㎡ 234가구 ▲84㎡ 194가구 ▲100㎡ 170가구로 구성됐다.

 

세종4-2생활권 최중심 입지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세종시 내부순환도로와 대전 진출입이 편리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2021년예정)가 가까워 세종시내 및 대전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M1블록 단지 서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세종시의 미니 판교로 평가받는 세종 4-2생활권은 산업, 연구기관, 학교가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약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세종테크밸리’를 비롯해 2023년 준공 예정인 ‘공동캠퍼스(약60만㎡규모)’등이 들어선다.

 

문정권 분양소장은 “상품이 우수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로 상업시설과 BRT노선, 학교가 인접한 세종4-2생활권 최중심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라며” 4-2생활권 내 최고층 아파트로 중소형 및 중대형의 적절한 구성과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인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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