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갈비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지난달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17억을 올리는 양념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풍년갈비가 그 주인공으로 150석에 달하는 좌석에도 불구하고 양념갈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강릉 풍년갈비의 양념갈비는 생후 90일 미만의 국내산 암퇘지를 사용하여 육질의 부드러움과 육즙의 풍부함을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준비된 생고기는 저온에서 이틀간 먼저 숙성하여 그 후 양념에 재워 3일간 한 번더 숙성시켜 제공하는 정성을 선보이고 있다.

 

갈비에 사용하는 양념은 사과와 배를 곱게 갈고 간마늘, 생강즙, 물엿과 함께 끓인 간장을 넣은 후 이어 양파, 배, 무, 대파, 생강, 계피를 넣은 뒤 한 시간가량 끓인 채수를 더해 만들고 있으며, 갖은 천연 재료를 통해 깔끔한 자연 단맛과 깊은 풍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강릉 경포대 맛집 풍년갈비는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5대 수제 갈비 전문점으로 신뢰감이 두텁다. 메뉴는 양념갈비 이외에도 생갈비, 소양념갈비, 소생갈비, 한우생등심 등으로 원하는 메뉴를 고를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갖가지 채소와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을 제공하여 곁들여 먹는 재미도 일품이며, 갈치속젓에 찍어 특별한 맛을 즐겨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강릉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풍년갈비는 일반 고깃집과는 달리 모던한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야외에는 운치를 더하는 소나무 군락이 조성되어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위한 가족 외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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