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의 돼지한판 쭈꾸미' ‘최성렬의 돼지한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돼지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에 해당된다. 입 안에서 기름기와 살코기가 조화를 이룰 때 잘 익은 아삭한 김치,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가 금상첨화를 이루기 마련. 여기에 쫄깃한 쭈꾸미까지 불판에 구워 먹는다면 밥 한 공기는 순식간에 먹게 된다. 

 

서울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최원석의 돼지한판 쭈꾸미'와 ‘최성렬의 돼지한판’은 육즙 가득한 최상급 국내산 암퇘지와 쭈꾸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건대입구역 맛집 '최원석의 돼지한판 쭈꾸미'와 ‘최성렬의 돼지한판’에서 제공하는 돼지고기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숙성법에 있다. 웨트에이징, 드라이에이징, 워터에이징 3가지를 결합한 ‘트리플에이징’ 숙성법은 최원석 대표가 국내 최초로 직접 개발한 것이다. 

 

최근 숙성 고깃집들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대부분 한두 가지 정도의 숙성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3가지 숙성 방법의 장점을 살림으로써 더욱 깊은 맛을 내고 있으며, 특히 트리플에이징 과정을 거치고 나면 더욱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갖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돼지고기는 특유의 누린내와 느끼함이 없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두툼한 고기에서 터지는 육즙을 담아 고기의 맛을 극대화한 것도 포인트다. 그리고 손님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초벌된 고기를 도마 위에서 칼로 썰어 다시 불판 위로 올린 뒤 고기를 굽는 색다른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대표메뉴는 삼겹살, 주먹고기, 가브리살, LA갈비, 항정살 등이며,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메뉴 리뉴얼로 쭈꾸미와 돼지고기를 같이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쭈꾸미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담백한 삼겹살과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편 건대입구역 맛집인 ‘최원석의 돼지한판 쭈꾸미’와 ‘최성렬의 돼지한판’은 60여석의 좌석규모를 갖고 있으며, 평일 오전 11시~새벽 1시, 주말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