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EB하나은행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 즉시발급 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국 52개 지역 고용센터 인근 소재의 영업점에서만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었지만, 이날부터는 전국 750개 영업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청년취업체크카드는 청년구직 활동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하나카드의 상품은 ‘하나멤버스 메가(Mega)체크카드(VISA)’의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생활밀착 업종인 요식·마트·백화점·온라인쇼핑·주유·병원에서 사용 시 2만원당 200 하나머니,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5000 하나머니, 그 외 모든 가맹점(국세·지방세·해외매출 제외)에서는 2만원당 100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월 최대 한도는 10만 하나머니다.

하나은행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 즉시발급 서비스 전국 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나아가 하나금융 통합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에 가입하고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 결제 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한 선착순 2만명에게 1만 하나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취업준비생 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손님의 행복동반자로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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