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일찍부터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냉면, 아이스크림 등도 시원한 음식이지만, 또 다른 의미로 ‘시원하다’고 흔히 말하는 뜨끈한 국물 요리도 여름철에 많이 찾는 메뉴이다.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속이 냉해지기에, 뜨끈한 요리로 속을 푸는 것도 여름을 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 셈이다.
이러한 국물 요리로는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의 달달한 단호박이 조화된 단호박 꽃게탕이 빠질 수 없다. 꽃게는 타우린 성분으로 인해 혈압을 낮추고 혈당 상승을 낮춰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 심장과 간을 강하게 하며, 시력 보호, 알코올 해독에도 탁월하다. 꽃게는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키토산 성분으로 인해 지방 흡착과 이뇨 작용에 뛰어나 혈압과 콜레스테롤 방지 효과가 있다. 이처럼 영양이 풍부하고 시원한 맛을 주기 때문에 미식가들도 찾는 메뉴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메뉴로는 버터 장어구이가 있다.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오리고기, 삼계탕, 전복 등 다양한 보양식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또한, 철 성분이 많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필수 지방산인 DHA와 EPA, 레시틴 등이 함유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꼽힌다. 이 밖에도 비타민E, 레티놀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효능을 드러낸다. 이러한 요소를 갖춘 장어를 남녀노소 부담되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 인기를 얻고 있다.
‘서민 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해물 조개찜, 새우 구이, 꽃게찜, 해산물 물회, 전복 버터구이, 게장 스시 등의 메뉴가 있다. 진복호는 메뉴들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해산물을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이다.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화도 맛집으로 추천되는 진복호의 관계자는 “서울 및 경기도권에서도 인천 강화도는 가볼 만한 곳들이 풍부한 섬이다. 각종 관광지와 서해바다의 풍경이 넘실대는 인천 강화도는 각종 해산물들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많은 인천 강화도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강화도 횟집 진복호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도 신관이 마련되어 있다.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100석 이상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와 새우튀김을 즐길 수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진카페에서 20%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키로 내외거리에 있는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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