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진수 원장(사진=LX)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국토정보교육원(원장 김진수)이 공간정보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올해로 6년째다.

 

LX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1일부터 5개월 간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간정보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련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정원은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오픈소스를 활용한 GIS, JAVA, Node, API 등 기본 프로그래밍을 토대로 한 실무교육과 팀별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11월 28일 프로젝트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전 과정이 마무리 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 협약기업에 우선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그간 해당과정을 통해 매년 관련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 8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8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진수 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공간정보 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관련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의 공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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