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월드컵 시즌을 맞아 치킨과 콜라 브랜드가 만났다.

굽네치킨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굽네 허니멜로’ 주문 시 코카콜라 한정판 ‘러시아 텀블러’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굽네 허니멜로는 지난 8일 출시한 신제품으로 허니 머스타드와 갈릭, 스모크 베이컨 등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제 소스와 오븐구이 치킨의 촉촉한 육질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특징이다.

증정되는 텀블러는 러시아 인형인 ‘마트료시카(Matryoshka)’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네티즌들의 소장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굽네치킨은 16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한국 경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치킨 주문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서 한국 대 스웨덴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에도 전주대비 2배 가량 매출이 뛰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4년마다 돌아오는 축구 축제를 맞아 소비자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스포츠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치킨인 만큼 승패를 떠나 굽네 허니멜로와 더욱 즐겁게 축구 응원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서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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