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면세시장 상위 10개 유통사와 미팅

 
[서울와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0월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참여했으며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글로벌 면세 시장에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설화수,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브랜드를 소개했다.
각 브랜드의 콘셉트와 제품을 더욱 잘 알리기 위해 운영한 부스에서는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상위 10개 유통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면세사업부 박두배 상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서 아모레퍼시픽은 지속해서 글로벌 면세 시장의 혁신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 확장을 통해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을 가속해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으로의 비전 달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산해나가기 위해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신규 면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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