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피오레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경기북부의 파주와 일산은 전원생활이 가능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서울에서도 강남권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남북관계 개선 이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과 관련 지자체들이 개발계획에 속도를 내면서 경기북부의 미래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일산동구 설문동 주변의 경우, “요즘 들어 고급빌라와 고가의 전원주택들이 들어서고 있어 주변 개발호재와 맞물려 향후 이곳에 신흥부촌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역 부동산업체들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2020년), GTX-A노선(2023년)의 개통예정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광역적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서울과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차량을 이용 설문IC에서 서울까지 15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GTX-A노선을 이용시 일산에서 서울역 15분대, 삼성동 20분대 주파가 가능해져 강남권에서도 설문동은 매력 있는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일산동구 설문동에 들어서는 ‘스텔라피오레’가 도시인의 로망인 전원주택의 가치를 넘어서 건축예술인 ‘디자인 하우스’로 지역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과 구릉, 늪, 개천을 원형대로 보존한 파주의 헤이리마을처럼 수로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고, 건축물을 방해하지 않는 자연산 소나무를 최대한 보존하여 단지 내 조경은 자연스러운 멋과 운치를 자랑한다. 걷기 좋은 낮은 능선을 따라 집들이 요새처럼 터를 잡았고, 세대마다 도시인이 로망하는 잔디 정원과 2곳의 광폭 테라스를 시공했다. 테라스에서 가족, 친구,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 등 작은 연회와 소모임이 가능하다.

 

별꽃을 상징하는 삐죽빼죽한 독특한 외관, 층과 층 사이 엇나가게 층을 하나 더 만든 스킵플로어 방식의 공간구조, 주방과 거실은 물론 메인 침실에 통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더하고 외부 조망까지 극대화했다. 메인 침실에서는 대나무가 식재된 작은 공간의 푸른 잔디마당이 눈앞에 펼쳐진다.

 

인덕션을 설치한 고급 아일랜드 식탁, 매립형 천장 에어컨, 창문 롤스크린 블라인드, 바닥 라인에 맞춘 매립형 메인 욕조, 방문 슬라이딩 도어, 다양한 수납공간과 붙박이장, 공간을 디자인한 서재 및 파우더룸 등 전체적으로 모던한 화이트 계열의 실내 인테리어가 밝고 화사하다. 마감재 하나에도 남다른 감각과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스텔라피오레’는 화헌(Blooming House)으로 독일 디자인상(2016)을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 김효만이 설계하고 웰콤시티로 건축환경문화상을 수상한 삼협종합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았다. 

 

선시공 후공급 방식으로 현재 공사 진행률이 95%이며, 방문객을 위한 샘플하우스가 사업지에 오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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