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스타벅스가 분기 매출이 8% 증가하면서 3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스타벅스는 25일(현지시간) 2019 회계연도 3분기(4월 1일∼6월 30일) 순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8억2000만 달러(8조68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 스타벅스의 전 세계 동일 점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 늘었고 미국과 중국 내 동일 점포 매출은 각각 7%와 6% 증가했다.

 

순이익은 13억7000만 달러(주당 1.12달러)로, 작년 동기 8억5000만 달러(주당 61센트)보다 크게 늘었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가 겨냥하는 장기 성장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성과가 매우 좋았다"면서 ""새로운 음료 개발, 디지털 고객 관계 확대 가속화 등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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