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신사동 가로수길 주위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 디자이너들의 옷 매장이 즐비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러한 신사동 가로수길만의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평일에도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렇듯 많은 볼거리로 인해 많은 먹거리도 생겨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럽의 맛과 분위기를 느끼며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높은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가로수길 맛집 ‘킹콩스테이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킹콩스테이크는 가로수길 초창기에 생긴 레스토랑으로 1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그날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고 음식에 플레이팅 되는 특제소스 또한 업체에서 손수 직접 만들고 숙성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음식의 신선함과 맛에 차별화를 두었다. 

 

킹콩스테이크

 

이곳은 메뉴도 다양한데, 스테이크와 더불어 샐러드, 파스타, 브런치 메뉴 등 다채롭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점심 시간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런치메뉴도 있어 가성비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스테이크 메뉴는 상등품의 곡물 사육 호주산 청정 냉장육만을 사용하여 직접 손질하고, 특제 마리네이드 숙성기간을 거치며 그릴과 오븐에서 스테이크를 구워 준비해 풍미를 더했다.

 

그중 트러플 마리네이드 한우 채끝 스테이크는 트러플 소스를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스테이크로, 레어, 미디움, 웰던 등 기호에 맞춰 굽기를 선택할 수 있으나 기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미디움 웰던이나 웰던이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끼기에 좋다는 평이다. 직장인에게 수요 높은 메뉴인 함박스테이크의 경우 다진 고기와 양념 된 라이스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는 점이 특징인데, 점심에만 한정으로 판매한다.

 

킹콩스테이크

 

느끼한 것을 못 먹어 크림파스타에 도전하지 못하던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 이곳의 비프크림파스타는 두유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고 느끼함을 잡아 기존 크림파스타와는 차별된 맛을 자랑한다. 그 밖에 그릴치킨샐러드는 특제소스로 양념된 닭다리 살이 그릴에 구워져 샐러드와 함께 나와 채소와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로수길맛집 킹콩스테이크 관계자는 “즐거운 식사와 함께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엄선한 와인과 샴페인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예약과 단체석을 지원해 생일, 기념일이나 직장 모임 등 축하할 날에 함께하기도 좋다”며 “유럽 본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로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좋아 연인들의 방문도 많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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