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여부 결정...말 많았던 6개월간 공석 채운다

[서울와이어]Sh수협은행이 지난 6개월간 공석이었던 은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57)이 내정됐다.

이동빈 전우리은행부행장.jpg▲ sh수협은행 이동빈 은행장 내정자
18일 수협에 따르면, 행장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 공모에 지원서를 낸 14명 중 최종 후보자 5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이동빈 후보로 최종결정했다.

행추위는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 및 금융전문가로 출범 1주년을 맞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 추천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여부가 결정된다.

이 전 부행장은1960년 강원 평창에서 태어나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상업은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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