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이달 말로 예정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의 8월 정기 변경(리밸런싱)이 코스피 주식을 싼 가격에 사들일 기회라고 21일 분석했다.
김수원 연구원은 "독일·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부양 정책과 다음 달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는 점차 개선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9월에는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며 "이번 MSCI 정기 변경은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상준 기자
kimsjun@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