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22일 포털에선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불륜설로 화제를 모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씨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앞서 전날 법원은 장 씨가 불륜설이 불거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 씨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이날 김 씨의 전처 오모씨가 장시호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장씨가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증거에 의하면 배우자가 있는 사람임을 알면서 장씨가 김씨와 동거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부부공동생활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를 했고, 그로 인해 오씨가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 경험칙상 명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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