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는 한국 3040 여성의 피부 고민을 조사한 '스킨인사이트'를 오는 11일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킨인사이트는 아이오페에서 고객의 피부 고민을 조사하고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리포트다. 이번 스킨인사이트에서는 아이오페의 피부연구소인 '아이오페랩'이 우리나라 3040 여성 800명을 상대로 노화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피부 노화는 자고 일어나서 베개 자국이 얼굴에 남아있거나 얼굴 근육 움직임으로 인해 생기는 주름 등을 말한다. 일상 생활에서 겪는 피부 자극에서 원래의 상태를 회복하는 힘, 즉 피부 회복력이 저하된 상태다.

 

30~34세 여성의 절반 이상인 50.5%가 피부 회복력 저하, 피부 노화를 실감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고 생각하는 요인에는 스트레스 (45.3%), 수면 부족 (34.5%), 신체 노화 (34%)를 꼽았다. 피부가 다시 좋아진다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기초 화장품 관리(30.0%), 건강한 생활(27.3%), 전문 시술 및 관리(18.9%) 순서로 답변했다.

 

일상에서 접근 가능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30~40세 여성의 62.3%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처음 사용했으며 이미 시작된 피부 노화를 체감하거나(36.3%), 앞으로 진행될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차원에서(21.9%) 사용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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