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7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소방청과 '대국민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두번째부터)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김태영 이사(은행연합회장)와 민병덕 공동이사장, 정문호 소방청장, 조대엽 재단 대표이사장, 허권 재단 이사(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향후 재단의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16일부터 개최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총 46일간 진행되며, 주제는 ▶청년 부채문제 해결 지원을 통한 고용지원 사업, ▶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사업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를 위한 재취업 활성화 사업 ▶금융에 상징성이 있는 사회적 가치 지향  사업 등 4가지이다.

공모전 참가 작품 중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총 상금 2억원을 시상 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그 밖에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상(1개 작품) 3000만원△최우수상(2개 작품) 각 2000만원△우수상(4개 작품) 각 1500만원△장려상(4개 작품) 각 1000만원△입선(10개 작품) 각 300만원 이다.

 공모전 접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 타당성을 검토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사업추진 현실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7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방화복 전용 세탁기 200대를 기증할 예정이며,‘취약계층 금융교육’, ‘미세먼지‧폭염‧한파 피해 지원’, ‘아동양육시설 퇴소생 지원’,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 발간’, ‘어린이집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해 사업계획 규모는 총 400억원에 이른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