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협상을 앞두고 다우지수가 상승한 반면  기술주는 급락하는등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협상을 앞두고 다우지수가 상승한 반면  기술주는 급락하는등 혼조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 남동부에 상륙한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 '고든'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함에 따라 1%대 하락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1포인트(0.09%) 상승한 2만5974.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12포인트(0.28%) 하락한 2888.60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주는 페이스북 등 주요 기업의 의회 청문회 출석 부담으로  큰 폭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6.07포인트(1.19%) 내린 7995.17에 장을 마감했다.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시장 불안감도 시장을 짓누르는 악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페이스북 2.3% 하락했고, 아마존 주가도 2.2% 떨어졌고 트위터와 넷플릭스 주가는 가각 6.1% 6.2%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남동부에 상륙한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 '고든'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데 따른 영향으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5달러(1.6%) 하락한 68.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2.20달러(0.2%) 상승한 1201.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