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40회 청룡영화상

 

[서울와이어] 2019 제 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8시 45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다.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며 SBS를 통해 생중계 방송된다.

 

한국연화 100주년과 청룡영화상 시상식 40회를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의미있는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 부문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각본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랭크돼 상을 휩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생충과 함께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김보라 감독 ‘벌새’, 이상근 감독 ‘엑시트’, 강형철 감독 ‘스윙키즈’,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이 경합중이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류승룡(극한직업), 설경구(생일), 송강호(기생충), 정우성(증인), 조정석(엑시트)이 여우주연상 후보는 고아성(항거:유관순이야기), 김혜수(국가부도의날), 임윤아(엑시트), 전도연(생일), 조여정(기생충)이 경쟁을 하며 수상 영광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하 리셉션과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많은 영화인과 영화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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