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새벽 1시 28분(한국시간)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 공격에 관련해 군사력을 원치 않는 대신 추가적인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CNN 화면 캡처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SRT 설 기차표 예매, 9일 경부선 10일 호남선 1인당 최대 12매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SR은 설 연휴 승차권을  9일과 10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SRT 지정된 역 창구에서 발매한다.

 

설 예매 대상 열차는 오는 23∼27일 5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다.

 

PC·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매할 수 있다.

 

 9일은 경부선, 10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발매한다. 역 창구에서는 오전 8∼11시, 홈페이지(PC·모바일)에서는 오전 7시∼오후 1시까지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승차권은 편도 1회당 6장 이내, 1인당 최대 1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란 바그다드 그린존 로켓 공격...빅텍 스페코등 방산주 주목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 지역에 또다시 로켓 공격을 감행, 8일에 이어 9일에도 빅텍 스페코 퍼스텍등 방산주가 급등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8일(현지시간) 밤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에 카투사 로켓 2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그린존은 바그다드에서 미국대사관 등 각국 공관이 밀집한 곳으로, 고도의 보안 지역이다.

 

앞서 이란이 미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등 미국을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이 8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빅텍(29.92%), 스페코(29.97%), 퍼스텍(29.91%)이 각각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시스템(6.90%)도 상승했다.

 

@트럼프 군사력 사용 원치 않아...이란에 추가 경제 제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새벽 1시 28분(한국시간)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 공격에 관련해 군사력을 원치 않는 대신 추가적인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그랜드 포이어에서 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우리가 위대한 군과 장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란의 공격에 대해서는 "사상자가 없었다. 우리의 모든 장병은 안전하며 단지 우리의 군 기지에서 최소한의 피해를 입었다"며 예방조치와 조기 경보 시스템 작동 등으로 인해 어떠한 미국민 및 이라크인도 생명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의 위대한 미군 병력은 어떠한 것에도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은 물러서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관련된 모든 당사국과 전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뉴욕증시,트럼프 군사력 자제 다우지수 0.56%↑ 국제유가 급락 금값 하락

 

미국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 자제하는 발언을 시사함에 따라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중동 위기로 급등하던 국제 유가는 급락세로 돌아섰고 금값도 11 거래일만에 하락,진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보다 161.41포인트(0.56%) 상승한 2만8745.0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15.87포인트(0.49%) 올라 3253.0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이날 60.66포인트(0.67%) 상승 9129.24에 거래를 마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 보복 대신 경제 제재를 선택,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날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 미사일 공격에 대해 미국인 사상자가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미국은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평화를 끌어안을 준비가 돼 있다"며 군사적 대응 대신 강력한 경제적 추가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미사일 공격 직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긴장 고조나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가 1.74% 하락한 것을 빼고 기술주가 1.03% 상승하는등 전 업종이 올랐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9%(3.09달러) 하락한 59.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도 11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4.10달러) 내린 156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추미애, 윤석열 사단 전원 교체…검찰 조직 쇄신 강력 표명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검찰청 참모진이 모두 교체돼 검찰이 반발을 보일지 검찰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법무부는 8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대검검사급(검사장)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

 

추미애 장관이 취임후 곧바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하면서 조직 쇄신 의지를 강력 표명,이번 인사는 사실상 검찰 지휘부에 대한 징계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의 선거개입·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반부패강력부장과 박찬호(54·26기) 공공수사부장 등 윤 총장의 대검 참모진이 전원 일선 검찰청으로 발령 났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 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박 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조상준(50·26기)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고검 차장으로, 이원석(51·27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수원고검 차장으로 이동한다.

   

반면 신임 검사장들이 대거 대검 참모진으로 기용됐다.

 

심재철(51·27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과 배용원(52·27기) 수원지검 1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공공수사부장으로 발탁됐다.

  @[오늘날씨]기상청 서울 체감 영하 9도 한파 기승 강풍 특보 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9일 고기압의 영향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울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9도로 뚝  떨어지는등 한파가 몰려온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도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대전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등  -8∼3도로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평년(1∼8도)과 비슷한 1∼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동네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3도,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5도,세종 5도, 전주 6도,광주 6도, 대구 7도,부산 9도, 울산 8도,창원 7도,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대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북은  온종일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물결도 최대 3.0∼5.0m로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주요 신문 톱뉴스-9일 조간

    ▲ 경향신문 = 이란 "미국 뺨 때렸다" 보복…트럼프 "미사일 사용 안 원해"
    ▲ 국민일보 = 靑 겨누던 검사장들 전원 교체
   ▲ 서울신문 = 윤석열 사단 전원 교체…'靑수사 지휘부' 사실상 해체
    ▲ 세계일보 = '살아있는 권력' 수사 윤석열 측근 잘랐다
     ▲ 조선일보 = 文정권 수사하는 '윤석열 사단' 대학살
    ▲ 중앙일보 = 검찰 대학살…정권 수사 윤석열 손발 다 잘랐다
    ▲ 한겨레 = '현 정권 수사' 윤석열 참모진 죄다 바꿨다
    ▲ 한국일보 = 이란, 美에 '키사스 보복'…화염 휩싸인 중동
    ▲ 디지털타임스 = 美ㆍ이란, 무력충돌…불붙은 '중동發 리스크'
    ▲ 매일경제 = 이란, 미군기지 공격…중동사태 격화
    ▲ 서울경제 = 이란 "美 반격시 본토 공격"…전면전 치닫나
     ▲ 이데일리 = 불붙은 중동 화약고…세계증시ㆍ원유시장 직격탄
    ▲ 이투데이 = 40세까지 간 은행 희망퇴직…수억 퇴직금은 '옛말'
     ▲ 한국경제 = 이란 미사일 보복에도…트럼프 "군사대응 않겠다"

@'라디오스타' 정호근·이연수·권일용 ... 안방극장 뒤흔든 우여곡절 스토리

정호근, 이연수, 권일용, 장동민이 '라디오스타'에서 천차만별 우여곡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배우 정호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첫사랑의 아이콘' 배우 이연수, '웃음 하이에나'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정호근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촉을 가졌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내 입에서 생각 없이 나오는 말들이 현실이 될 때마다 혼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그는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아내에게 자신이 내림굿을 받지 않으면 아이들이 그 운명을 대신 짊어지게 될 거라는 사실을 고백하자 이혼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아내와 아이들 모두 그의 선택을 응원하기로 해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범죄자들과 면담을 하며 겪었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사람을 통제하려고 한다"며 "강호순을 상대하던 당시 의자에 앉기도 전에 '물이라도 떠와야 나랑 이야기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난 물 주려고 온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그 당시 현장의 긴장감을 전달했다.

 

또한 그는 참혹한 시신을 봐오다 보니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오는 등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덧붙여 현장의 고충을 엿보게 했다.

 

이연수는 전성기 시절 연예 활동을 중단한 이유로 "제가 너무 일찍부터 일을 해왔다"며 "공백기를 갖게 된 게 연예인이 나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유학을 갔었는데 미국 시애틀에서 사고가 났다. 골반이 틀어지고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장동민은 최근 죽을 뻔한 큰 고통사고에 대해서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터널 안 컨테이너 차량의 바퀴 휠이 빠져 큰 위기 상황에 직면했던 것이다. 차가 전복되기 직전의 상황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는 그는 "이틀 전에 골프 치자고 할 때 칠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무사히 터널을 빠져나온 그는 방송 스케줄에 늦어서 혼나까 봐 곧바로 김수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더했다.

 

9일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5.6%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 역시 6.5%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증선위, 회계처리 위반 신화실업 등 3개사 제재...8일 주요 공시 내용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신화실업등 3개 회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코스피 상장법인 신화실업은 매출채권 허위계상, 외부감사 방해 등의 혐의가 드러나 과징금 1억2260만원, 감사인지정 3년, 담당임원·감사 해임 권고, 회사 및 임직원 2인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았다.

  

코스닥 상장법인 휴림로봇에 대해서는 파생금융부채 미계상, 특수관계자 주석 미기재, 연결범위변동 관련 회계처리 오류 등을 이유로 과징금 4억7350만원, 감사인지정 2년, 과태료 4800만원 등이 결정됐다.

  

연결대상 해외종속기업 누락이 적발된 코스닥 상장법인 엘엠에스에는 증권발행제한 2개월과 감사인지정 1년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최대주주가 종전 부산롯데호텔 외 7개사에서 국민연금으로 변경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종전 최대주주 지분율은 11.14%였으며, 변경 후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11.56%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8일) 주요공시]

    ▲ BNK금융지주[138930], 최대주주 국민연금으로 변경
    ▲ 사상 최대 매출에도 못 웃는 LG전자[066570]…4분기 아쉬운 어닝쇼크
    ▲ 제일연마[001560] "인도네시아 자회사 주식 49억원에 추가취득"
     ▲ 부광약품[003000], 2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 증권가 "삼성전자[005930], 반등 신호탄 쐈다…4분기 실적 기대 이상"
     ▲ LG전자 4분기 영업이익 986억원…전분기 대비 87% 감소
    ▲ 바닥 찍은 삼성전자[005930]…4분기 선방으로 올해 본격 반등 예고
    ▲ 삼성전자[005930] 작년 영업이익 27조7100억원…전년 대비 53%↓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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