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정동원 본선 3차 진출...장민호·김호중 빅매치 예고/사진='미스터트롯' 방송 캡쳐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정동원이 본선 3차 진출자로 확정된 가운데, 장민호와 김호중의 데스매치가 예고됐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경영 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임영웅은 '동굴 저음' 류지광을 상대로 데스매치를 선보였다. 류지광은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선곡했고, 깊은 저음으로 무대를 시작해 매력을 한껏 살렷다.

 

이에 임영웅은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해 완벽하고 섬세한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1:1 데스매치의 승자는 8:3으로 임영웅이 승리하며 본선 3차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유소년부 남승민과 정동원은 나훈아 곡 정면승부를 보였다. 남승민은 '사모'를,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두 도저자 모두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정동원의 비장의 무기인 색소폰 연주로 결국 10:1로 압승을 거두었다.

 

한편, 본선 1차 진 장민호와 예선 진 김호중이 데스매치를 확정 지으며 빅매치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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