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동구 제공,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진행 모습]

 

[서울와이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 시장규모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맞춰 미래지향적 직업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2017년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7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구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이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본연의 목적 외에 최근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소음, 입질, 배변처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반려견 행동학 ▲훈련학 ▲수의학 ▲영양학 ▲핸들링‧그루밍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다.

 

특히,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보조강사 활동 등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과정 수료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진로 상담과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수료자의 취업과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월 중에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20명이 2~7월 약 5개월 여 기간 동안 강동리본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동물훈련사, 동물보호활동가 등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39세의 청년이면 신청가능하다. 교육은 무료이며 소정의 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물생명 존중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청년들에게 연관산업 취‧창업 기회도 제공하는 이번 과정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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