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의 신청이 3월 2일 마감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하여 사업화 자금을 바우처로 최대 1억원(평균 5천1백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청년과 중장년으로 나뉘며, 두 부문 공히 사업공고일까지 창업경험(업종 무관)이 없거나 ​공고일 현재(’20.1.31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에 한한다. 

 

모집분야는 전 기술분야 업종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등 전국 36개 기관이 주관하며, 모집 규모는 1,100명 내외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평균 5천1백만원(최대 1억원) 지원 △전담멘토가 바우처 관리 및 경영·자문 서비스 제공 △창업교육(40시간) 프로그램 지원(예비창업자 수료 필수)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3월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평가방법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기준은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이다. 

 

2020 예비창업패키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나 창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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