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전북 군산시·전남 영암군·제주도 제주시 4곳 추가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과 지방 23곳, 총 28곳 지역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전월 제24차 미분양관리지역(24곳) 대비 인천 중구,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제주도 제주시 4곳이 미분양물량 증가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HUG는 최근 9.13대책 후속조치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을 개선했으며, 이번에 추가된 4곳은 개정기준을 적용해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 2018년 8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41498호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62370호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한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최근 미분양관리지역 관리 강화조치에 따라 신규 도입된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분양보증 예비심사'와 ‘사전심사’ 관련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전국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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