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9일 저녁 10시45분부터 60분간 재규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페이스(E-PAC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재규어 이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퍼포먼스 SUV다. 스포츠카의 역동성은 물론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5인승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이페이스 P250 S’ 기종은 이페이스의 4가지 등급 중 가장 대중적인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오쇼핑부문은 방송 시 상담을 남기고 최종 출고까지 진행한 고객에게 약 130만원에 상당하는 루프레일과 루프탑을 무상 지원하고 재규어 캐디백 세트과 슈케어세트 중 원하는 제품 한 가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보증기간도 기존 3년 10만km에서 5년 20만km로 대폭 늘렸다.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방송 중 구매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이후 재규어 측에서 해피콜을 진행해 고객이 위치한 인근 딜러점을 배정, 해당 딜러점에서 최종 상담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제품 상담 신청은 방송 전 CJ몰 미리 주문 기획전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초소형 전기차를 시작으로 신차 판매 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자동차 딜러점과의 협업 프로세스를 안착해 홈쇼핑에서의 신차 판매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자동차 판매 라인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방철배 CJ ENM 오쇼핑부문 상무는 “초소형 전기차판매를 통해 TV홈쇼핑의 자동차 판매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J ENM 오쇼핑은 홈쇼핑 업계 선도자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동차 풀을 넓혀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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