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막창곱창 안양역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안양일번가는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안양의 최대 번화가이자 젊음의 거리로 손꼽힌다. 이 거리에서는 젊음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톡톡 튀는 1020세대의 화려한 패션까지 엿볼 수 있다.

 

일단 안양역을 나서면 안양1번가의 활기찬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양일번가는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최신 영화를 감상한 뒤 먹거리를 즐기기 좋은 데이트코스로 4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저녁때가 되면 맛있는 저녁 외식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려는 젊은이들로 거리가 북적거린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1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직장인, 학생 방문객이 많은 만큼 가성비를 내세운 식당도 즐비하다.

 

10대 청소년과 20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은 주머니가 가벼워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외식비 부담이 날로 커져가는 요즘, 합리적인 가격에 곱창, 막창을 즐길 수 있는 안양역 맛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옛날막창곱창 안양역점’은 12주년 행사를 통해 푸짐한 소곱창을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혜택을 선보였다.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춰 연인, 친구끼리 부담없이 찾기 좋다. 안양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만큼 찾기 편해 직장인 회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담백한 곱창에 곁들인 소주 한잔은 직장 스트레스에 지친 고단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만든다.

 

옛날막창곱창 안양역점은 대구막창으로 유명한 돼지 생막창을 숯불에 직화로 구워 특유의 불맛이 느껴진다. 주인장이 직접 엄선한 품질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모든 메뉴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소곱창'과 중년층이 선호하는 '소알곱창' 그리고 막창, 곱창, 대창의 조화로운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모둠 메뉴도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내장탕, 곱창전골 같은 독특한 메뉴들이 준비돼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옛날막창곱창 안양역점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고소한 곱창의 풍미와 쫄깃한 막창 식감을 두루 인정받아 12년간 줄곧 한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12주년 행사를 통해 안양 일번가 맛집에서 착한 가격으로 곱창, 막창의 풍미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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