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페스트 환자발생, 관련주 투자자 초미 관심 /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국서 페스트 환자발생, 관련주 투자자 초미 관심 /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중국서 페스트 환자발생, 관련주 투자자 초미 관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설상가상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6일 흑사병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식투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흑사병 관련주'로 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생쥐 관련 산업이나 치료제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가에서 대표적 기업들로 거론되는 업체는 삼성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인트론바이오, 우정바이오 등이다.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국제약품과 웰크론 등도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는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지난 1일  몽골 보건당국이 서부 코바도(Cobado) 지역에서 현지 남성 2명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형제인 이들은 다람쥣과의 일종인 마멋을 불법으로 사냥해 함께 먹은 뒤 증상이 나타났다. 형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몽골 지방정부는 발생지역 인근에 계엄령을 내렸고, 이들 형제와 밀접접촉한 146명을 격리관찰 중이다.

코바도 지역과 수도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도 운항이 취소됐다.

이와관련,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지난 5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보건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네이멍구 바옌나오얼시에서 페스트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 등을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

 

페스트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금값시세 온스당 1790달러...KRX금시장 상반기 거래 7000억원 돌파

미·중 무역 갈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금 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말 국제 금값이 온스당 1800달러를 돌파한이후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19.30달러) 오른 1800.50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자 약 4년 만에 분기 기준으로 최고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달들어서도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10.10달러) 오른 179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국내 상반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

 

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RX 금시장 누적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7103억원, 11.1t(톤)으로 지난해 거래대금 5919억원과 10.7t를 넘어섰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보다 139.8% 증가한 57억8000만원이었고 거래량은 전년보다 106.4% 늘어난 90.0㎏인 것으로 나타났다.

 

KRX 금시장은 지난 2014년 개설된 이후 거래대금이 연평균 73.2% 증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거래 비중을 보면 개인이 지난해 대비 7.1% 포인트 많은 63.2%, 기관이 1.9% 포인트 많은 18.7%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시장 참가자의 56.1%가 30대 이하로 젊은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정 모친상에,문대통령 조화 정세균 박원순 이인영 박지원 김부겸 조문

 

여비서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 사건으로 3년 6개월의 실형을 실형을 받고 수감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 상가에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하는등 여권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빈소에는 안 전 지사의 고려대 후배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우리 아버지도 제가 징역살이 할 때 돌아가셨다.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호중 이광재 기동민 박용진 의원, 김부겸 백원우 이규희 전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김부겸 전 의원은 "(안 전 지사가) 여러가지로 어려운 사정인데 이런 일까지 당했으니까 당연히 와야 한다"며 "서로 격려와 위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도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는 경호원들을 대동한 채 5분간 짧은 조문을 마치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응하지 않았다.

 

 빈소에는 문 대통령, 박병석 국회의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도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보낸 조화 문구가 걸려 있었고,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보낸 조기도 눈에 띄였다.

  

안 전 지사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전두환 정권에 맞서다 퇴학당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의 사랑과 눈물로 버텼다"고 회고한 바 있다.

   

안 전 지사는 모친 별세 다음날인 5일 밤 당국의 형 집행정지 및 귀휴 조치로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 장례식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안 전 지사의 형집행정지 기간은 9일 오후 5시까지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하고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지사는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같은 해 9월에는 대법원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안 전 지사의 모친 국중례씨는 전날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로또918회 1등 당첨번호 '7, 11, 12, 31, 33, 38'…18명 당첨금 각 11억1762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지난 4일 제9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1, 12, 31,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1억176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6명으로 각 389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718명으로 12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7216명이다.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18만3337명이다.

 

@정몽준 장남’ 정기선 현대重 부사장 결혼식에 정대선 노현정 부부 참석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렸다.

재계에 따르면, 정기선 부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연대 동문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직계가족을 포함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회장,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사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등 친척들이 참석했다.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아내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함께 식장을 찾아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노 전 아나운서는 연분홍 투피스에 검은색 클러치백을 들고 진주 액세서리 등을 매치해 우아한 모습이었다.

 

정 부사장 외가 쪽에서는 일가인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도 모습을 보였으며 재계에선 또래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가 모습을 보였다.

정몽준 이사장은 며느리에 관해 “대한민국 건강한 여성”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故 최숙현 관련 추가 피해자, 오늘 회견…징계 논의 공정위 개최

   

많이 늦었지만, 대한철인3종협회와 정치권이 고(故) 최숙현 선수를 벼랑으로 내몬 가해자들의 실체 파악에 나선다.

 

6일 최숙현 선수 관련 회의와 기자회견이 굵직한 것만 3개 예정됐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과 팀 닥터라고 불린 치료사, 선배 선수가 최숙현에게 가혹 행위를 한 모습을 봤거나, 직접 피해를 본 추가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연다.

  

@비건 방한시 대북 선물보따리 관심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금주 방한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건 부장관은 방한길에 올라 오는 7∼9일께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일본으로 넘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도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부장관은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전략대화를 갖는 것을 비롯,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만나 한반도 관련 상황을 논의하고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한은 북한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고조된 한반도 긴장을 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모색이 이어지고 이와 맞물려 미 대선 전 3차 북미 정상회담 카드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날씨]제주 호우특보 낮 30도 안팎 거제 25도 이번주 전국 장맛비

월요일인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고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특보에 따르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밤까지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에는 오전9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밤부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밤까지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30~80mm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인 7일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등에는 낮부터 저녁까지 5∼40㎜의 소나기가 오겠다.

 

남해안에는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5∼20㎜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 춘천 31도,대전 30도,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5도,거제 25도, 울산 27도, 제주 27도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밤부터 새벽 사이 내륙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이번주 주간 기상일기예보에 따르면 월요일인  7~12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13일에도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은 25~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6일(월)~10일(금) >

○ 6일(월) 전남, 경남, 제주도 비 시작, 7일(화)부터 전국 비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차차 북상, 6일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7일(화)~10일(금)은 상층기압골에 동반된 찬공기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 11일(토)~13일(월) >

○ 11일(토)~12일(일) 전국 비, 13일(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비
 

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비가 오겠다.
 

비구름대가 차차 북상하면서 12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13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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