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8일 모닝브리핑]4호선 지연운행, 시민들 허구한날 고장에 불만 폭발/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8일 모닝브리핑]4호선 지연운행, 시민들 허구한날 고장에 불만 폭발/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4호선 .지연 운행 출근길 시민 큰 불편

 

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발 당고개행 열차가 8일 오전 6시 49분께 일 경기도 안양 범계역에서 전기장애로 지연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에게 다른 열차 이용을 안내하고 장애가 발생한 열차는 금정역으로 이동 시켜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4호선 열차 운행은 재개됐지만 이번 사고로 40여분 이상 지연된 채 운행됐다.

 

출근길 시민들은 SNS를 통해 " 4호선 당고개행 지금 7:29 정전으로 멈춤 난리남", "4호선 수리산-선바위 열차고장나서 꼼짝없이 대기중... 오늘은 지각이다","4호선 왜 고장이야~ 선바위역에서 단전이라고 4호선 각역에 정차중이라는데~ 오늘 앉아간다고 25분일찍 나왔는데 잘함 지각하겠네"라며 불만과 함께 현장 소식을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4호선 열차 교체 좀 하라. 허구한날 출입문 사고도 잦았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각이다"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전 10시 43분께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열차가 추돌해 현재 노원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상행선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WHO, 코로나19 공기감염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미국 탈퇴 공식통보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기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네데타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7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공공장소, 특히 혼잡하고 폐쇄됐으며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에서는 공기 전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해당 증거가 확정적이지는 않다면서 "증거를 수집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전염을 멈추려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이 WHO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

 

주요 외신은  미국의 탈퇴 통보는 6일부로 유효하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탈퇴서가 제출됐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탈퇴 절차를 거쳐 탈퇴가 확정되는 것은 1년 후인 2021년 7월 6일이라고 보도했다.

 

@리니지M 롤점검중...3주년 업데이트 전야제 보상 확인되지 않는 현상 안내

 

리니지M은 8일 오전 8시까지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점검 시간 동안에는 리니지M 게임 이용이 제한된다.

용사님들께서는 점검이 시작되기 전 캐릭터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접속을 종료해 줄것을 당부햇다.

 

리니지M은 또 현재, 3주년 업데이트 전야제 보상이 확인되지 않는 일부 캐릭터들이 확인돼 원인 파악 중에 있으며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본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결승골, 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2-1 승리

발렌시아 이강인(19)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보로 곤살레스 감독에게 첫 승리를 안겨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극적인 결승 골을 뽑아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해 9월 25일 헤타페를 상대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286일만에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는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팀 순위를 8위로 끌어올렸다.

  

이날  발렌시아의 곤살레스 감독은 이강인을 후반 18분 카를로스 솔레르 대신 교체투입했다.

 

이강인은 후반 4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 2명을 앞에 놓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바야돌리드 골대 오른쪽 구석에 차 넣어 천금같은 결승 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의 '극장 결승 골'에 힘입은 발렌시아는 승점 3을 챙기면서 승점 50을 기록,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6위 헤타페(승점 53)와 격차를 줄였다.

 

@뉴욕증시, 경기회복 지연 다우지수 1.51%↓.국제유가 WTI 0.02%↓금값시세 온스당 1800달러 돌파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회복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하락했다.

 

7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 396.85포인트(1.51%) 하락한 2만5890.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40포인트(1.08%) 내린 3145.3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9.76포인트(0.86%) 하락한 10,343.8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경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부각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없는 긍정적인 시나리오에도 올해 회원국 실업률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인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실업률이 내년 말에도 7.7%로 떨어지는 데 그치며 회복도 더딜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점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날 종목별로는 아마존이 1.9%가량 하락했고, 애플은 0.3% 내렸다.

  

반면 제약회사 노바백스 주가는 코로나19 백신개발과 관련 미 정부로부터 16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 데 힘입어 31.6% 폭등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에너지가 3.18% 하락했고 금융주도 2.07% 내렸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2%(0.01달러) 떨어진 40.6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0분 현재 배럴당 0.51%(0.22달러) 내린 4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 선을 돌파해 2011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9%(16.40달러) 오른 180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대한항공,LG전자 ,알테오젠등 7일 주요공시 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대한항공이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7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 추진을 위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한 뒤 한앤컴퍼니와 매각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향후 실사 등 구체적인 후속 진행 상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기내식기판 사업본부의 매각 금액이 대략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서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이 1만4200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7936만5079주로, 총 1조1269억8천만원 규모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6616831357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29일이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천9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12조83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알테오젠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24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13일이다.

 

@[오늘날씨]서울 31도 무더위 내륙 5∼20㎜ 소나기 주간날씨 10,11일 장맛비

 

수요일인 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등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울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26도 등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주의가 요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m, 남해 1∼2m로 예상된다.
한편  8일이후 기상청이 발표한 주간날씨 일기예보를 보면 목요일인 9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 24~32도가 되겠다.

 

금요일인 10일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시작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돼 11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5~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음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13일 월요일 오전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된후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화요일인 14일에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0~23도, 낮 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15일에도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계속 받아 전국에 비가 오겠다.

 

17일 금요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1~23도, 낮 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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