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태관이 히트곡 작곡가 조영수의 곡으로 13일 트로트 가수로서 정식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강태관이 오는 13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정통 트로트의 맛을 살린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 수상을 한 국악인 출신 강태관은 TV CHOSUN(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처음으로 트로트를 시작해 준결승까지 진출 했다. 최근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과 4인조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 미스터T를 결성, '딴놈 다 거기서 거기'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싱글은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가 작곡해 강태관에게 맞춤옷 처럼 딱 어울리는 곡을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강태관은 이번 곡을 통해 톡톡 튀는 개성과 깔끔한 가창력, 남다른 끼를 방출하며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태관은 7일부터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에 출연하며 전국의 팬들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