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 3천여곳 띵동 제휴점, 별도 신청 및 접수 절차없이 '수수료 제로' 적용

(사진=허니비즈)
(사진=허니비즈)

 

배달앱 2.0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가 이번 장마와 폭우로 비 피해를 입은 제휴 음식점을 위해 수수료 ‘제로’를 단행한다. 1만 3천여 곳에 이르는 띵동 제휴점은 별도의 신청이나 접수 절차 없이 수수료 제로를 적용받는다.
 

앞서 띵동은 국내 최저 수준의 배달음식 중개 수수료 2%를 적용해왔지만, 오는 8월말까지 전국 제휴점 대상으로 적용하던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현재 띵동의 주문 중개 제휴점은 1만 3,000곳에 이른다. 이번 전국적 폭우 피해로 인한 제휴점 수수료 무료 정책은 별도 신청 및 접수 절차없이 자동 적용된다. 또한, 장마 피해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주문 중개 식당에 일괄 반영된다. 이번 상생 지원책은 기록적 폭우와 장마 피해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제휴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외에 손님 유치 등 피해 입은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제휴점 사장님들의 아픔을 나누고 조속히 상황이 정상화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띵동’은 입점비와 광고비 평생 ‘제로(0)’를 선언했다. 기존 배달앱의 인습을 타파하는 ‘배달앱 2.0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과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고 있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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