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망. /사진=픽사베이
원/달러 환율 전망.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오늘(2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 오른 1135원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대체로 양호했던 가운데 미국 하원의장의 추가부양 합의에 대한 긍정적 발언 등으로 국채금리와 함께 상승했다.

미국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9.4%로 전월과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주간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도 78.7만건으로 전주보다 감소했다.

미국 하원의장은 부양책 합의가 거의 근접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이로인해 국채금리의 상승, 이를 반영해 달러에도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원 상승한 1135.2원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강세와 뉴욕증시 상승이 상충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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