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미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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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을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아웃도어는 물론 골프의류, 수입의류 등 다양한 패션 상품전을 진행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4일까지 지하 트레비광장에서 봄 트레킹 상품전을 열어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 네파, 머렐, 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코오롱스포츠와 K2 바람막이 재킷을 각각 13만2000원과 13만9000원, 컬럼비아 트레킹화를 7만9000원, 머렐 바지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17일까지 디스커버리, 컬럼비아, 블랙야크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SPRING 패션쇼' 행사를 열고 봄/여름 인기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디스커버리 재킷 10만1400원, 머렐 티셔츠 2만9000원, 컬럼비아 바람막이 재킷 13만4000원 등이 있다.

또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1일까지 지하 1층에서 베이커리/스위츠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레드로즈빈, 레드애플, 호두당 등 이색 디저트를 판매한다. 레드로즈빈과 레드애플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레드애플의 애플파이는 3500원, 레드로즈빈의 안정사탕 화이트데이 패키지는 1만2000원, 당모팥차 오동나무세트는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14일까지 쿠론 인기 핸드백 3종을 단독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버킷백 스타일로 캐주얼 의류와 잘어울려 데일리로 가볍게 들기 좋은 '멜리아 쉘크로스'는 15만원, 사피아노 소재로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네프 토트백'은 25만원, 부드러운 가죽과 자연스럽게 늘어지는 쉐입의 '메리앤 숄더백은 23만원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4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남성 봄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닐바렛·빈폴·시리즈 등 21개 브랜드의 코트·재킷·셔츠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닐바렛 티셔츠 19만5000원, 빈폴 티셔츠 7만5000원, 시리즈 셔츠 9만5400원 등이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봄상품 특가전'을 진행, K2·네파·컬럼비아 등 10개 브랜드의 바람막이·티셔츠·등산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K2 경량재킷 4만8000원, 네파 남성 바람막이 재킷 6만5000원, 컬럼비아 등산화 11만1300원 등이 있다.

판교점 역시 같은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봄 맞이 수입의류 종합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겐조·리치오안나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원피스·블라우스·슈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원피스 52만8000원, 겐조 반팔티셔츠 10만2000원, 리치오안나 슈즈 7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18일까지 신관 4층에서 가방 브랜드 '여밈' 팝업 스토어 행사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15만원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하고, 10% 할인 행사도 연다.

강남점은 오는 24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미국 뉴욕 초콜릿 브랜드 '마리벨'의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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