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뉴 캠리는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개선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TNGA 플랫폼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XSE 트림 추가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과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km/ℓ, 18.5km/ℓ의 연비를 구현했다.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과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수동기어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를 장착했다.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예방 안전 기술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에는 기존 차선이탈 경고(LDA)에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기능을 추가했고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을 적용해 강화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커브 감속 기능으로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확보했고 XLE, XSE 트림은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이 추가돼 안전성을 높였다.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도 탑재됐으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고(XSE, XLE 트림),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의 스피커 음향 시스템(XSE, XLE 트림)을 적용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 하이브리드 구성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