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 예정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특별분양 진행, 전매제한 없어 투자매력 높아

호반써밋 제주.
호반써밋 제주.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최근 철근, 시멘트 등 원자재값 폭등으로 급증한 공사비를 감당하지 못한 시공사의 공사 수주 기피현상이 이어진다. 이 가운데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예정)하는 ‘호반써밋 제주’가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특별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이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자재 가격은 전년대비 약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체 품목 중 전년대비 10% 이상 급등한 품목의 비중을 살펴보면, 2020년 말 약 9%에서 올해 초 약 63%로 광범위한 가격상승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제적 물류 혼란을 중심으로 ▲글로벌 원자재가격 상승 ▲일부 자재 공급 부족 ▲국내외 자재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자재 가격은 공사비와 직결되는 만큼, 분양가 상승 및 공급일정 연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 데 따라 기분양단지들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이동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 아파트다.

먼저 ‘호반써밋 제주’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운용한다. 초기 계약금을 낮춰 아파트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여기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거주지역 및 청약 통장 보유 제약 없이 계약할 수 있다. 게다가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암과 가깝고, 용담공원·올레길(17번 코스)·용연계곡 등과 인접했다. 천혜의 제주 자연환경을 근거리에 두루 품고 있어, 입주민들은 주거와 휴양 두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한편 ‘호반써밋 제주’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자리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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