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북 정육식당 한우리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 곳곳에서는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강원도에서는 많은 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과 함께 강원도 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의 호응을 장려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미 올겨울 들어 경기가 열리는 평창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여행객 수가 크게 늘었다. 본래 강원도 겨울 여행을 즐기던 이들에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강원도에 방문한 이들까지 합세한 덕이다.


특히 평창, 정선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정선은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 등 짜릿한 체험과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거칠현 등 자연관광지와 문화재가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사북에는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사북탄광문화관광촌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시설들이 많아, 젊은 층의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선에 여행을 온 이들이라면 신선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사북에도 꼭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강원도 여행을 왔다면 또 하나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품질 좋고 맛 좋기로 소문난 한우를 맛보는 일이다. 정선 사북에서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때 꼭 가봐야 할 한우 전문점으로 추천되고 있는 ‘사북 정육식당 한우리’가 대표적이다.


정선에서도 전통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사북 정육식당 한우리’는 정선 사북을 대표하는 한우 전문점으로, 강원랜드의 강원도 정선 맛집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곳이다.


정선 내에서 유명한 한우 전문점인 만큼 마블링이 고르게 퍼진 1++ 등급 한우를 사용한 한우 등심과 갈빗살, 안창살, 살치살을 맛볼 수 있으며, 육회와 육사시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높은 온도의 연탄불로 구워내 육즙이 풍부하고 특유의 풍미가 살아있는데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육점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 고기의 품질이 보장된 것은 물론 사장의 뛰어난 음식 솜씨로 김치 등 모든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으며, 인상 좋은 부부 내외가 뛰어난 서비스로 운영해 단골이 특히 많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크고 넓은 공간에 40석 테이블을 갖추고 160까지 수용 가능해 단체모임 자리로도 제격이다.


하이원리조트 맛집으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강원랜드, 도사곡자연휴양림에서도 차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평창올림픽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강원도 정선 여행. 올겨울 관광의 즐거움과 함께 정선 사북을 대표하는 한우 전문점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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