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점포겸용 단독주택 등 '수원 아이파크 시티' 마지막 물량
거주지·주택소유·청약통장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동·호수 지정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최근 수도권 아파트 단지들의 완판 소식이 이어지면서 가격 방어력이 높은 대규모 단지의 선착순 분양에 관심이 모인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지역을 이끄는 대장주 역할을 한다. 규모가 클수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고, 녹지 및 조경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가 조성된 후 주변으로 교통망과 각종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된다. 

특히 대규모 연차 사업 단지는 분양이 지속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가격 방어력이 높아진다. 실제로 5개 단지로 구성된 ‘청주가경아이파크’ 나 ‘아산테크노밸리이지더원’(8개 단지)는 침체기인 올해 각 전용면적 59m², 74·84m²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소유·거주지·청약통장 등의 조건이 자유로운 선착순 분양에서 수도권 대규모 단지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가 예고된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000여세대 연차 사업 단지의 완성을 알리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아파트 선착순 분양과 필지 분양을 진행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 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참여해 차별화된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거듭났다.

이번에 분양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128세대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평형으로 4가지 다양한 평면구조를 선보인다.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특화 설계와 더불어 피트니스센터, 스터디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의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총 185개 필지의 아이파크 타운은 총 4만7912㎡ 면적으로 일반 단독주택용지 68개 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17개 필지 등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도심 내 희소성이 높은 신규 주택용지이면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돼 있어 즉시 착공할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시 내에서도 독보적인 교통과 교육, 생활, 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된 100만m²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으며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수원시 권선구에 마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및 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자금 부담이 적으며, 9월7일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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