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엔케이글로벌홀딩스는 한국국방외교협회(Korea Defence Diplomacy Association)와 방글라데시 등 33개국 주한 외국 무관단(Seoul Association of Military Attache’s, SAMA) 및 그 가족을 비롯한 국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 플랫폼 ‘닥터케이 24’ 서비스 소개 설명회를 9일 서울 서초구 재향군인회관 회의실에서 성공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재향군인회(Korean Veterans Association)와 한국국방외교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주한 외국 무관단 대상 정책 설명회’는 주한외국무관단(SAMA) 및 한국국방외교협회 회원과 내외빈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토론, 한국의 의료 시스템 및 서비스 소개, 최근 북한 동향 관련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엔케이글로벌홀딩스는 특히 주한 외국 공관에서 근무 중인 외국 군방무관(군무관)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언어 장벽, 의료기관 및 의료진에 대한 정보 부족, 긴 대기 시간, 보험 청구 시 애로사항, 시간 및 거리상 문제 등 이들이 국내 의료 서비스 이용 시에 따르는 여러 문제점을 극복해 국내에서도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서비스 지원 플랫폼 ‘닥터케이 24’를 기획하여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준환 엔케이글로벌홀딩스 대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및 의원 등 전국 200여 병원의 광범위한 메디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닥터케이 24’는 이용 절차가 3단계(‘일차 의료 상담 및 예약-병원 동행 서비스-사후관리’)로 비교적 간단한 원스톱 의료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과 함께 선결제 지원 시스템을 통한 진료 대기 시간 단축과 더불어 의료관광 비자 신청 및 연장 지원 서비스, 안전하고 빠른 공항 픽업 서비스, 고객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메디푸드와 최고급 숙박 제공을 위한 메디텔 연결 등 인바운딩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점으로 주한 외국 무관단을 비롯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의료 편의성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혀 무관단의 적극적인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 대표는 “‘닥터케이 24’는 ‘고객 최우선’이라는 핵심 가치와 ‘접근의 용이성, 이용의 편의성, 신속한 응답력, 고객 맞춤형 서비스’라는 4가지 미션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전 필요한 일차적 의료 상담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 의료 코디네이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케이 24’는 오는 6월1일 웹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