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예약 부문 후원… 약 3만명 규모의 선수단 숙박 지원
대회 기간 숙소 부족 및 가격 불안정 문제 해결 위해 노력

(왼쪽부터)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장, 모상필 여기어때 부사장, 강인중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획단장. 사진=여기어때 제공
(왼쪽부터)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장, 모상필 여기어때 부사장, 강인중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획단장. 사진=여기어때 제공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여기어때는 지난 23일 대한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획단과 숙박 예약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개최지는 전라남도다.

여기어때는 공식후원사로서 대회 기간 안정적 숙소 공급에 힘쓴다. 대규모 선수단과 관중이 한 번에 몰려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특히 숙박 제휴점과 협업해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또한 선수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대상 앱 내 프로모션을 진행해 원활한 숙박 예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장은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최고·최대의 종합경기대회로, 국내 스포츠 문화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국내 스포츠 대회”라며 “여기어때와 협업을 통해 3만명의 참가자와 함께 찾아오시는 관람객에게 원활한 숙박 예약을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인중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획단장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은 이곳을 찾아주시는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 대회 시마다 어려웠던 숙박 예약을 여기어때와 협업으로 원활하게 제공하여 숙박민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숙박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상필 여기어때 부사장은 “여기어때는 대한민국의 대표 체육 축제 전국체육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보유한 모든 역량을 쏟아 지원하겠다”며 “모든 대회 참가자를 위해 전라남도 숙소 제휴점과 협업해 편리하고 쾌적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